택시기사 A(72)씨와 부인 B(62)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뒷좌석에 탄 A씨의 여동생 C(62)씨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경찰은 편도 2차로를 주행하던 택시가 갑자기 갓길로 들어서면서 서행하던 견인차를 들이받고, 트레일러와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사고로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부근의 차량 통행이 1시간 동안 정체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택시 블랙박스를 회수에 분석하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