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49~50 김소연, 홍종현 관계 재고?! 반지 만지작

'세젤예' 김소연이 홍종현과의 관계를 재고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49~50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가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좋아한다고 또다시 고백하자 강미리가 프러포즈 반지를 꺼내들어 관계 재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49~5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변덕이 심한 한종수(동방우 분)는 전인숙(최명길 분)에게 괜한 트집을 잡는다.

심기가 상한 한종수는 "전부다 알거지로 만들어서 길바닥에 내쫒아버려라"라고 전인숙에게 막말을 퍼붓는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한태주가 "그렇게 하실 수는 없을 겁니다"라며 아버지 한종수를 막아선다.

태주가 전인숙을 옹호하자 한종수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한태주는 마케팅부서까지 찾아와 강미리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간다. 마케팅부서 직원들에게 "회의가 끝났느냐?"고 확인한 한태주는 "그럼 제가 강미리 부장님 좀 빌려가겠다"고 말한다.

강미리와 한태주가 함께 회사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본 박대리(조영훈 분)는 "둘이 필시 무슨 일이 있어"라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한다.
한편, 방재범(남태부 분)은 김우진(기태영 분)의 사생활을 궁금해한다. 피터 박(한기웅 분)이 이혼했다는 언질을 주자 방재범은 "김우진 편집장 결혼했었어요?"라며 깜짝 놀란다.

자신이 이혼했다는 말을 김우진에게 직접 들은 강미혜(김하경 분)는 "이혼남?"이라며 고민한다.

고민 끝에 미혜는 언니 강미선(유선 분)에게 "이혼남 좋아하면 안 되나?"라고 물어본다.

강미선이 "안 되긴 왜 안 돼"라고 말하자 미혜는 "언니도 그렇게 생각하지?"라며 좋아한다.

미혜가 9년간 사귀었던 방재범과 관계가 멀어진 것을 알게 된 박선자(김해숙 분)는 "하여간 자식들이란 다 하나같이"라며 못마땅해 한다.

귀가하던 강미선은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가 밤에 나가는 것을 보고 "늦겠네"라고 인사를 한다. 철없는 남편 정진수가 "늦겠지"라고 대답하자 미선은 "내가 결혼을 왜 했을까?"라며 한숨을 쉰다.

이날 정대철(주현 분)은 요양원에서 지내는 과거 동료를 찾아본 뒤 "오래 살면 뭐 해"라며 한탄한다.

한편, 한태주는 강미리에게 "그래서 선배는 지낼만 합니까?"라며 다정하게 안부를 묻는다.

그러나 강미리는 한태주를 밀치며 "옛날 감정 잊어주세요"라며 선을 긋는다.

한태주는 그런 미리에게 "나 선배 포기 안 합니다 그리고 나 아직 선배 많이 사랑해요"라고 거듭 고백한다.

이에 강미리는 태주가 줬던 프러포즈 반지를 꺼내 들어 로맨스 재개 기대감을 높인다.

한태주가 강미리가 바로 자신의 숙모 전인숙의 친딸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100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