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와 스페인 공장서 전기차 수요 감안해 생산량 늘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각) PSA가 우선 슬로바키아 트르나바(Trnava)공장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며 이후 스페인 비고(Vigo)공장에서도 배터리를 조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PSA는 전기자동차 매출회복 상황을 지켜보며 다른 몇 곳의 공장에서도 배터리 조립을 늘릴 방침이다.
PSA는 현재 한국의 LG그룹과 중국 CATL사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다.
푸조는 프랑스 트리메리(Tremery) 공장에서 엔진생산이 디젤차의 수요감소로 지난해 180만대에서 올해에는 170만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