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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성징, 2차성징, 3차성징서도 가능 간성?... 유전자구성 성형질에 관해서는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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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성징, 2차성징, 3차성징서도 가능 간성?... 유전자구성 성형질에 관해서는 동일




간성이 16일 포털에서 주목받고 있다.

간성은 자웅이체인 종의 어떤 개체에서 성형질이 완전한 자형(雌型) 또는 웅형(雄型)이 아닌 중간적 형태나 성질을 띠는 현상이다.

단, 장웅모자이크현상과는 달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유전자구성은 성형질에 관해서는 동일하다. 간성은 1차성징, 2차성징, 3차성징 어디에서도 생길 수 있고, 그 정도도 다양하다.

암컷형질을 강하게 나타내는 것을 자간성, 수컷형질을 강하게 나타내는 것을 웅간성이라 한다. 동식물에서 널리 예를 볼 수 있지만, 생성기구는 반드시 같지 않다.

매미나방의 지방적 품종 간의 교잡에 의해 생긴 간성에 있어 웅성결정인자(M)를 염색체 상에, 자성결정인자(F)를 세포질 내에 가정하고, 이들 인자의 강도가 품종간에서 양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조합 여하에 따라 발생과정에서 성전환을 일으킨다고 가정해 성전환이 일어나는 시기의 늦고 빠름에 따라 간성의 정도가 결정된다고 했다.

이것을 양적학설이라 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