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가스공사, 美 엑슨모빌과 에너지분야 R&D 협력 강화

공유
0


[글로벌-Biz 24] 가스공사, 美 엑슨모빌과 에너지분야 R&D 협력 강화

15일 일본서 '에너지 연구 및 기술 개발 협약’ 체결...2015년 MOU 체결서 진일보
13일 일본 도쿄가스와도 미팅...가스공사의 국내 중소협력사 일본 진출 지원

center
한국가스공사가 15일 일본에서 엑슨모빌과 '에너지 연구 및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엑슨모빌 알레산드로 팔디 선임기술고문, 정성욱 한국총괄사장,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직무대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인 미국 엑슨모빌과 R&D 협력을 강화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15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엑슨모빌과 '에너지 연구 및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 체결식에는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직무대리와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그리고 엑손모빌 측의 알레산드로 팔디 선임기술고문과 정성욱 한국총괄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전통적인 에너지 시장 강자로서의 네트워크와 기술 기반을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두 회사는 기타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 나가기로 합의했다.

가스공사와 엑슨모빌은 지난 2015년부터 ‘천연가스 및 신에너지 기술 R&D 분야 상호협력 MOU’를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왔다.

김 사장직무대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엑슨모빌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협약은 15·16일 이곳에서 열린 ‘G20 환경·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차 김영두 사장직무대리가 방문하면서 체결됐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등 세계 주요 20개국 에너지·환경 장관과 글로벌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회의에서는 최근 가스공사가 로드맵을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산업'이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가스공사는 지난 13일 일본에서 일본 최대 가스회사인 도쿄가스와 미팅을 갖고 기자재 납품 관련 교류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국내 우수 중소협력사를 도쿄가스에 추천해 국내 천연가스분야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