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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영국 차기총리 결정 당수선거 2차 투표서도 존슨 전 외무장관 압도적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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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영국 차기총리 결정 당수선거 2차 투표서도 존슨 전 외무장관 압도적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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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영국 총리의 후임을 선출하는 18일(현지시간) 열린 집권여당 보수당의 당수 선거 2차 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 강경파인 존슨 전 외무장관(사진)이 선두에 올랐다. 헌트 외무장관과 고 브 환경장관이 쫓는 구도도 1차 때와 마찬가지였다. 6후보 중 강경파의 도미니크 랍 전 EU이탈담당 장관이 탈락하고 남은 5후보가 19일 제3차 투표에 진출했다.
5명의 후보가 나선 BBC의 18일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지지세를 넓히고 있는 존슨 후보는 “누구도 (경제혼란이 예측되는) 합의 없는 이탈은 원하지 않지만 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합의 없는 이탈’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다시 한 번 밝혔다.

보수당의 발표에 따르면 당 소속 하원의원들의 제2차 투표결과는 존슨 126표(1차 투표에서 12표 증가), 헌트 46표(동 3표 증가), 고브 41표(동 4표 증가) 스튜어트 국제개발장관 37표(동 18표 증가) 쟈비도 내무장관 33표(동 10표 증가) 랍 30표(동 3표 증가)나왔다. 규정에 따라 하원의원 수 10%에 해당하는 32표를 넘지 않는 후보는 탈락한다.

19일 이후에도 후보가 두 사람으로 압축될 때까지 투표를 거듭하게 되며 결선투표는 전 당원을 통한 우편투표로 이뤄지며 7월22일부터 새 총리가 취임할 전망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