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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GS건설, 우크라이나 태양광발전에 깃발 꽂다...동유럽 공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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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GS건설, 우크라이나 태양광발전에 깃발 꽂다...동유럽 공략 '청신호'

국내 건설사 첫 진출, 총 사업비 285억 발전소 2기 건설 도급계약 체결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안정적 진입 교두보 삼아 동구권 시장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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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열린 자카르파티아 태양광발전사업 EPC(설계·조달·시공)도급계약 체결식에서 GS건설 전력사업본부 대표 임기문 전무와 현지 EPC기업 헬리오스 스트레지아의 엘레나 스크리프니크 회장이 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우크라이나 태양광발전사업에 깃발을 꽂았다.

GS건설은 14일(현지시각) 수도 키예프에서 GS건설 전력사업본부 대표 임기문 전무, 권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와 EPC(설계·조달·시공)기업 헬리오스 스트레지아(Helios Strategia)의 엘레나 스크리프니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카르파티아(Zakarpattia) 태양광발전사업’ EPC 도급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총 2400만 달러(약 285억 원) 규모로 30%는 GS건설이 출자하고, 나머지 70%는 현지 은행으로부터 차입 조달한다.

GS건설은 민자발전사업(IPP) 디벨로퍼로 참여해 우크라이나 서부의 헝가리 국경지역 인근인 자카르파티아주 무카체보시 인근 45만㎡(약 13만 6000평) 부지에 각각 12.6메가와트(㎿), 11.5㎿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 2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상업운전 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재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독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장려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천연가스 수입 감축과 유럽연합(EU) 가입을 목표로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5%까지 올릴 계획이어서 해외자본의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본부 전무는 “자카르파티아 태양광 발전사업을 발판으로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추후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동유럽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인도·중동 지역에서 선진 디벨로퍼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GS건설의 경쟁력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사업 확장의 포부를 밝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