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벨라 하디드(사진)가 공항에서 창가에 다리를 내밀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는데 마침 그 앞에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국기를 게양 한 비행기가 함께 찍히면서, 이를 국가를 모욕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인 아버지를 둔 벨라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변명의 글을 올리며 사과했다.
또 트위터에서도 “이번 일은 이른 아침에 있어서의 깜빡 실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의도적으로 사람을 상처 입히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아요.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올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