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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성장기간 20년 이상 자라?... 분말 기능성 건강 증진 유지, 영양 보급, 단백질 공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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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성장기간 20년 이상 자라?... 분말 기능성 건강 증진 유지, 영양 보급, 단백질 공급원

끈질긴 생명력의 자라가 20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자라는 몸 전체가 단단한 껍질로 덮여 있으며 저온이나 고온에 견딜 수 있고 1∼2년 정도는 전혀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을 만큼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2억 년 전 빙하시대에서 살아 남은 몇 안 되는 수중 동물의 하나이다.

우리 말인 자라의 어원은 확실치 않으나 자연산의 경우 성장기간이 20년 이상이나 되므로 계속 자란다고 해서 동사 '자라다'의 어간만이 따로 떨어져 명사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소댕(솥을 덮는 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은 한번 무엇에 놀란 사람은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기겁을 한다는 뜻이며, '자라목 오므라들 듯' 혹은 '자라목이 되었다'는 말은 면구스럽거나 멋적어서 또는 풀이 죽어서 목이 움츠러드는 것을 뜻한다.

자라유(제품)의 기능성은 영양 보급이며, 자라 분말(제품)의 기능성은 건강 증진 및 유지, 영양 보급, 단백질 공급원, 신체 기능의 활성화, 체력 증진 및 체력 보강 등이다.

중국에서는 3000년 전 주(周)나라 때 자라 요리가 왕실에 제공되었으며 그 이후 자양 강장, 불로장수의 건강식으로 취급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인 자라 음식으로 자라구이, 자라탕 등이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