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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가상화폐 리브라(Libra) 급제동, 미국 의회 결제서비스 중단 긴급청문회 …암호화폐 비트코인 리플 시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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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가상화폐 리브라(Libra) 급제동, 미국 의회 결제서비스 중단 긴급청문회 …암호화폐 비트코인 리플 시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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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추진하는 가상화폐 리브라(Libra)에 급제동이 걸렸다.
페이스북이 추진해온 가상화폐 리브라(Libra)에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의회가 리브라 사용 중지와 사업중단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맥신 워터즈 위원장은 20일 페이스북에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개발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의회와 규제 당국의 검토가 이뤄질 때까지 사업 중단을 요구한 것이다.

워터스 위원장은 "수십억 명의 개인정보를 가진 페이스북은 자료를 보호하고 신중하게 자료를 사용하는 데 소홀했다"면서 특별 청문회를 소집했다.

상원 은행위원회 셰러드 브라운 의원도 페이스북이 새 가상화폐 리브라 결제시스템을 운영하도록 허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사생활을 보호하지 않은 채 그들의 데이터를 이용했다면서 페이스북이 감독 없이 위험한 새 가상화폐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나온 후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화폐 시세가 요동쳤다.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다음 달 16일 청문회를 열고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리브라 계획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

청문회에서는 리브라 사업 계획은 물론 소비자 정보 보호 문제도 조사한다.

프랑스의 브루노 르메르 재무장관도 리브라가 독립적 통화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페이스북 가상화폐 자체 통용은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 된다고 역설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도 리브라에 대해 위험 가능성을 경고했다.


김대호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