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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에 쏠린 뭉칫돈… 4조9000억 경쟁률 552대 1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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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에 쏠린 뭉칫돈… 4조9000억 경쟁률 552대 1

이정선 기자

입력2019-06-21 09:25

다음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인 전기차 부품업체 에이에프더블류의 공모주 청약에 4조8725억 원의 증거금이 몰려 552.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이에프더블류는 20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이 같은 증거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배정 주식 물량은 78만4320주였으나 신청 주식 물량은 4억3311만5040주에 달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원천기술인 마찰용접 공법을 이용,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부품인 '음극마찰용접단자'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12∼1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866.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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