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년 동기(11.9만 가구) 대비 14% 감소한 10만 1962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7월 고양향동(3639가구)·오산외삼미(2400가구) 등 1만9543가구 ▲8월 평택신촌(2803가구)·고양장항(2038가구) 등 2만1064가구 ▲9월 강동고덕(4932가구)·성북장위(1562가구) 등 2만2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7월 청주흥덕(2529가구)·춘천후평(1745가구) 등 1만 6784가구 ▲8월 천안동남(1589가구)·순천신대(1464가구) 등 1만 3161가구 ▲9월 세종시(2172가구)·청주흥덕(1495가구) 등 1만 138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 5688가구 ▲60~85㎡ 6만 1297가구 ▲85㎡초과 4977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5.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체별로는 민간 7만 7986가구, 공공 2만 3976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