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은 1997년 '한보 사태'로 징역 15년을 선고 받고 당뇨병 등 질병으로 6년 만에 풀려났다.
도주 과정에서 친인척이 도왔다고 한다. 1923년생인 정 전 회장은 살아있다면 올해 96살의 고령입니다. 21년 만에 검거된 부회장인 아들 정한근 씨는 아버지는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숨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기치고 도망간 사람 사망했다고 못믿겠다” “올해 나이 96인데 오래도 살았다. 사망 가능성 높다” “사기치는 사람들 명도 길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