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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진, 동경 중심부 강타 엄청난 규모 6.8 ~ 5.5… 일본 기상청 환태평양 불의 고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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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진, 동경 중심부 강타 엄청난 규모 6.8 ~ 5.5… 일본 기상청 환태평양 불의 고리 비상

일본 도쿄에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도쿄에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 예천에서 규모 2.4 지진이 일어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 도쿄에 또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시각은 2019년 6월 24일 9시11분00초다.
일본 지진의 규모는 6.8이다.

이날 지진의 발생위치는 일본 가나가와현(혼슈) 요코하마 남남동쪽 69㎞ 해역이다. 위도: 34.90 N, 경도: 140.00 E로 지진의 발생 깊이는 60㎞다.

일본 기상청은 24일 오전 9시11분께 수도 도쿄에서 가까운 이즈(伊豆)지방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도쿄 중심부에서도 진도 3~4의 진동이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주변 지역의 일부 구간 철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일본 지진으로 열도가 침몰할 것이라는 예언을 한 에드가 케이시(Edgar Cayce)는 미국의 유명한 초능력자다.
케이시는 2차대전 발발과 1929년 주식 붕괴 그리고 1990년대 소련 몰락 등을 정확하게 예언했다. 특히 2차대전에 대해서는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고 일본 등이 함께 손잡고 세계 2차대전을 일으킨다면서 참전국까지 맞혔다.

그런 에드가 케이시는 또 일본에 대해서는 지진으로 침몰할 것이라는 예언도 남겼다. 당시 예언은 'The greater portion of Japan must go into the sea.'의 글로 지금도 회자된다.

일본의 대부분은 반드시 바닷속으로 침몰한다는 예언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지진이 일어난 이후 조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긴밀히 연대해 재해 대응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