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5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아시아나항공이 기부한 헌혈증은 지난 15년간 총 4000여 장, 혈액 약 200만cc에 해당하는 양으로, 기부된 혈액들은 어린이 병원에 전달돼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에 쓰였다.
이날 헌혈에 직접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경영관리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시아나항공의 '헌혈 캠페인'이 16년째를 맞았다"면서 "앞으로 소중한 생명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