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씽크탱크인 영국재정연구소(IFS)의 추산에 따르면 메이 영국총리의 후임을 선출하는 집권여당 보수당의 당수선거에서 결선투표에 진출한 존슨 전 외무장관(사진)이 계획하고 있는 감세에 따른 비용손실이 약 200억 파운드(약 250억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IFS는 최소한 과세소득이 1,000파운드 오르면 정부에는 대략 30억 파운드의 추가부담이 생긴다고 추산했다. 이에 따르면 과세 최저한도를 1만2,500파운드로 올릴 경우 적어도 110억 파운드의 비용손실이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