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중국의 영자 온라인매체(China.org.cn)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10%, 애플이 82%였다. 화웨이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애플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0달러 이상의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여전히 애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74%, 화웨이가 14%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1분기 애플 90%, 화웨이 2%이었던 것에 비해서 전년 동기대비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했다.
화웨이의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상승은 메이트 20 Pro 256GB, 메이트 20 RS 포르쉐 디자인, 메이트 20 Pro 256GB 모델이 동력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자사의 제품 프리미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P시리즈와 메이트 시리즈의 모델을 계속해서 사진, 항속, 통신 등의 기능면에서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