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현대차가 지난 10년간 이 병원에 기부한 금액이 100만 달러를 넘게 됐다.
조디마지오병원은 플로리다 지역에서 가장 많은 소아암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기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연구를 기반으로 치료율이 85%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미국 내 소아암 인식 제고와 예방∙치료 지원을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올해까지 총 1억6000만 달러를 소아암 관련 연구와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지원했다. 올해만 미 전역 77개 기관에 1600만 달러를 전달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