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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위원장, "시중은행은 주력산업 지원에 관심 가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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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위원장, "시중은행은 주력산업 지원에 관심 가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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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시중은행들에 "주력산업 지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27일 울산시 울주군의 중견 자동차 부품회사를 방문, '울산·경남지역 제조업 현장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조선·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활력이 저하되면서 지난해 5월 울산 동구가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경제 역시 주력산업 부진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조선·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운영자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정책금융기관과 더불어 시중은행을 통한 시설자금 조달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선·자동차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기존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지원대상 및 지원규모 확대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며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새로운 자금수요에 대응한 신규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기존 프로그램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 위원장은 "조선산업의 경우 업황 회복세가 지연되며 글로벌 발주 전망이 하향조정되고 중국·싱가포르 등과의 경쟁이 심화되며 기자재 업체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저성장이 지속되고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국내 부품업체 부진도 단기간 내 호전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