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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에서 20분 사이에 지진 연거푸 3차례… 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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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에서 20분 사이에 지진 연거푸 3차례… 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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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북한 황해북도에서 지진이 연거푸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7분27초께 황해북도 송림 북동쪽 10㎞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8.80도, 동경 125.71도다.
약 2분 만인 오후 3시39분45초께 초근접 지역인 송림 동북동쪽 8㎞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8.77도, 동경 125.71도다.

이들 지진 여파로 최대 진도 1의 진동이 감지됐다. 대부분의 사람은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며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후 3시19분51초께에도 같은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8.80도, 동경 125.69도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