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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미세먼지 해결 위해 한-중 함께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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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미세먼지 해결 위해 한-중 함께 노력해야”

시진핑 “中, 환경보호에 10배 노력…한국과 협력할 것”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일본 오사카시 웨스틴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일본 오사카시 웨스틴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미세먼지 해결에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일본 오사카 웨스틴 호텔에서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은 앞선 경험과 기술이 있는 만큼 미세먼지 해결에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한중 양 국민 모두 환경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양 정부가 함께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 주석은 “현재 중국은 환경보호에 대해 10배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대해) 한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