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단위사업장 비상대표자대회에서 "극우집단의 선동과 편견과 루머와 억지를 증거로 삼아 민주노총 위원장과 중앙간부들을 구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은 아스팔트를 녹이는 더위보다 더 뜨거운 7월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촛불로 주어진 한국사회의 과제를 실천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7·3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과 관련해선 "한국사회 불평등의 강고한 벽을 깨부수는 저항이고 최저임금 인상과 개악 저지는 가진 자들에 맞서는 을의 함성"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