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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 창립 20주년 비전 선포…“2025년까지 국내 50대 그룹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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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 창립 20주년 비전 선포…“2025년까지 국내 50대 그룹 진입”

박영우 회장 “신뢰, 창조, 도전의 핵심가치로 고객 향한 힘찬 비상 시작할 것”

대유위니아그룹은 2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대유에이텍 복지관에서 열린 대유위니아그룹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사명을 기존 ‘대유그룹’에서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바꾸고 오는 2025년까지 국내 50대 그룹에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대유위니아그룹은 2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대유에이텍 복지관에서 열린 대유위니아그룹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사명을 기존 ‘대유그룹’에서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바꾸고 오는 2025년까지 국내 50대 그룹에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대유위니아그룹은 2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대유에이텍 복지관에서 대유위니아그룹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사명을 기존 ‘대유그룹’에서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바꾸고 오는 2025년까지 국내 50대 그룹에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유위니아그룹은 ‘놀라운 도전으로 창조하는 미래’라는 대유위니아그룹의 새 비전을 선포하고 신뢰, 창조, 도전의 핵심가치를 통해 2025년까지 국내 50대 그룹진입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또한 이날 비전 선포와 더불어 그룹의 주요 관계사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 사명을 각각 위니아딤채, 위니아대우로 변경했다. 또한 대유위니아서비스와 대우전자서비스도 대유위니아서비스로 합병하고 위니아SLS로 통합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대표 브랜드 위니아를 사명에 사용해 관계사 브랜드를 통합하고 각 사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사명변경과 함께 양사 핵심기술과 유통망 등을 공유해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제품 라인업과 생산설비 등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복되는 자원의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은 20주년 기념사에서 “오늘부터 새롭게 탄생하는 대유위니아그룹은 자동차 제조부문과 가전 부문이 양 날개가 되어 고객을 향한 힘찬 비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유위니아그룹을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글로벌 그룹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다시 힘차게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