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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 미래를 밝히다” 표준협회 ‘서비스위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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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 미래를 밝히다” 표준협회 ‘서비스위크’ 2일 개막

5일까지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 등 진행



한국표준협회는 2~5일 나흘간 '2019 서비스위크'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 2016년 1회 서비스위크 중 '서비스산업 미래비전 심포지엄'의 모습. 사진=한국표준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표준협회는 2~5일 나흘간 '2019 서비스위크'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 2016년 1회 서비스위크 중 '서비스산업 미래비전 심포지엄'의 모습.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에 걸쳐 ‘제4회 서비스 위크’ 행사를 연다.

서비스위크는 국내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방안과 생산적 의견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서비스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다.

행사 기간에는 서비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격려·시상하는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수여식을 개최하며,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 ▲산·학 서비스연합 학술대회 ▲서비스의 날 관련 각종 학술·진흥 행사도 진행한다.

2일 개막행사로 열리는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3일엔 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 공동의 산·학 서비스연합 학술대회가 마련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의 주제로 국내의 대표 서비스기업들이 참가해 미래 서비스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4일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들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5일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과 서비스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서비스 산업은 국민의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역할과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면서 “서비스 위크가 대국민홍보 뿐만 아니라 학술 기반을 강화해 국내 서비스기업들의 성장에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