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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직격탄 여행주 휘청...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울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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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직격탄 여행주 휘청...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울고 싶어라"

제주항공 승무원이 '치맥세트'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제주항공 승무원이 '치맥세트'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일본이 강제징용에 대한 한국 대법원 판결에 불만을 품고 경제 보복 조치에 나서면서 일부 항공주 등 여행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 대한 감정이 폭발하면서 여행 관련주들의 투자심리도 얼어붙고 있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의 주가가 휘청이고 있다.

LCC(저비용항공사)는 상대적으로 일본 노선이 많아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2017년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중국 방문 한국인 수가 전년 대비 19% 감소했던 점을 생각하면 이번에도 여행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