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자연주의를 강화한 새 푸르지오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장위6구역에 이어 고척4구역을 잇따라 수주함으로써 프리미엄 인지도를 확대시키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고척4구역재개발사업은 4만 2207.9㎡ 부지에 총 983가구,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946억 원(부가가치세 제외)이다.
전체 983가구 중 조합분 266가구와 임대주택 148가구를 제외한 56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임대주택 58가구 ▲46㎡ 임대주택 90가구 ▲59㎡A 286가구 ▲ 59㎡B 111가구 ▲59㎡C 128가구 ▲84㎡A 246가구 ▲84㎡B 24가구 ▲114㎡ 40가구로 구성된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장은 1호선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로 서울 내·외곽으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장 남측에는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복합개발부지에는 2205가구 규모의 고척 아이파크(2022년 6월 입주 예정)와 구로세무서, 복합청사, 문화공원,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