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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고척4구역 재개발단지' 시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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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고척4구역 재개발단지' 시공사로 선정

전체 983가구 중 조합분 266가구, 임대주택 148가구...일반분양 569가구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따낸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단지의 조감도.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따낸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단지의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을 정비하는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3월 자연주의를 강화한 새 푸르지오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장위6구역에 이어 고척4구역을 잇따라 수주함으로써 프리미엄 인지도를 확대시키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다'는 공문을 회사측에 발송했다.

고척4구역재개발사업은 4만 2207.9㎡ 부지에 총 983가구,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946억 원(부가가치세 제외)이다.

전체 983가구 중 조합분 266가구와 임대주택 148가구를 제외한 56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임대주택 58가구 ▲46㎡ 임대주택 90가구 ▲59㎡A 286가구 ▲ 59㎡B 111가구 ▲59㎡C 128가구 ▲84㎡A 246가구 ▲84㎡B 24가구 ▲114㎡ 40가구로 구성된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장은 1호선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로 서울 내·외곽으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장 남측에는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복합개발부지에는 2205가구 규모의 고척 아이파크(2022년 6월 입주 예정)와 구로세무서, 복합청사, 문화공원,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