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무선그룹(AWG) 총회 부의장에 김대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장

한국, 아·태지역에서 무선통신기술 주도권 확보 기대

기사입력 : 2019-07-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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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AWG총회에서 부의장에 선출된 김대중 TTA표준기획단장(사진=과기정통부)

우리나라가 오는 2022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분야 대표단체의 부의장을 맡으면서 5G통신 등 무선통신분야에 대한 우리의 발언권을 높일 기회를 갖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제25차 아·태 무선그룹(AWG, Asia-Pacific Wireless Group)회의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김대중 표준기획단장이 총회(Plenary)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의장단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있다.

이번 아·태 무선그룹 총회 의장단 진출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우리나라의 무선통신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 및 리더쉽 강화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를 기회로 국제 사회의 논의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AWG는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PT, Asia Pacific Telecommunity) 산하 프로그램으로 아·태지역 국가 간 무선통신 기술 협력 및 효율적 주파수 이용 도모를 위해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지난 2004년 9월 창설된 국제기구이다. 또한, 아․태 지역 내 주파수 공동 이용 계획 및 조정을 논의하고 ITU 연구위원회의 국제 표준화 활동에 대해 지역 국가들이 공동 대응하는 조직이다. APT(Asia-Pacific Telecommunity, 아·태 전기통신협의체)는 지난 1979년 UN 아·태 경제사회이사회의(UN ESCAP)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공동주도로 설립된 지역기구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올해는 WRC-19가 개최되는 해로서 우리나라는 아태지역 리더쉽을 기반으로 국제무대에서 우리 국익을 최대한 반영함과 동시에 중재자 역할 수행을 통해 전파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의장단 선출 결과 현 레 반 투안 AWG부의장이 의장직을, 김대중 TTA표준기획단장(현 AWG 기술 워킹그룹 의장)과 인도네시아의 엥 코이룰 안와르 박사(현 AWG S&A 워킹그룹의장)가 각각 부의장을 맡게 됐다.

김대중 TTA 표준기획단장은 현재 3GPP2 (동기식 이동통신 표준프로젝트) 운영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또한 ITU 국제 표준화 대응 연구 과제 책임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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