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60선 뚝…일본제재 찬바람

기사입력 : 2019-07-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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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6.42포인트(2.20%) 하락한 2064.17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DB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공세에 2060선으로 주저앉았다.

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6.42포인트(2.20%) 하락한 2064.17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31일의 2041.74 이후 한 달여 만의 최저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68포인트(0.89%) 내린 2091.91로 출발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6월 고용지표에 금리인하의 기대감이 다소 낮아진데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제재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낙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88억 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도 437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549억 원을 내다팔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5억776만 주, 거래대금은 4조2757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839개 종목이 내렸다. 13개 종목이 전날 가격이 유지된 채 종료됐다.

주가를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 2.74%, SK하이닉스 1.46% 등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SDI 1.89%, LG전자 1.52%, 삼성전기 3.21% 등도 하락했다.

삼성물산 3.13%, 카카오 4.12%, 아모레퍼시픽 4.14% 등 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0.89%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하이트진로홀딩스 12.02%, 하이트진로 0.92%, 모나미 28.23%, 신성통상 18.75% 등이 상승마감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수출 규제 등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시장안정이 확인되는 시점까지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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