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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용왕님 보우하사' 118회 박정학, 미인도 절도 자멸…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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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용왕님 보우하사' 118회 박정학, 미인도 절도 자멸…몇부작?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118회에는 서필두(박정학 분)가 고려미인도를 훔치며 자멸의 길을 택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118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118회에는 서필두(박정학 분)가 고려미인도를 훔치며 자멸의 길을 택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118회 예고 영상 캡처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118회에는 서필두(박정학 분)가 고려미인도를 훔치며 자멸의 길을 택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11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방덕희(금보라 분)는 백시준(김형민 분)을 찾아가 여지나(조안 분)를 선처해달라고 호소한다.
덕희는 시준에게 "너 그래도 우리 지나 좋아했잖아. 어떻게 안 될까?"라며 매달린다.

그러나 시준은 "한 번만 더 그 딴 소리 하면 그땐 여지나 평생 감옥에서 썩게 할 겁니다"라고 덕희에게 쏘아 붙인다.

한편, 서필두는 미인도 특별 전시회 기사를 보며 새로운 범행을 계획한다.

서필두는 "미인도 전시회. 내 불행의 시작과 끝이 미인도와 함께 하는 건가?"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심청이(이소연 분)는 거짓말로 자신을 밀어낸 심학규(안내상 분)를 찾아가 서운함을 드러낸다. 청이는 "거짓말해서 떼어낼 만큼 내가 부담스러웠어?"라며 서운해한다. 그러나 심학규는 "나도 이제 나 편한 대로 살테니까 너도 너 편한대로 살아"라고 답한다.

고려미인도 특별전시를 준비하는 마영인(오미연 분)은 회사에 그림을 보관하는 것을 걱정한다.
마영인이 "회사에다 그림을 두는 건 위험하지 않겠냐?"라고 하자 마풍도(재희 분)는 "서필두 신경쓰다가 보면 아무 것도 못해요. 우리 할 일을 해야죠"라며 걱정 말라고 한다.

그러나 미인도 옮기는 과정을 서필두가 지켜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영인은 "서필두 그놈 행적이 불확실하다보니 걱정이 돼서 그러지"라며 불안해한다.

미인도를 지켜보던 서필두는 직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림에 접근한다. 그림을 펼친 서필두는 "결국 다시 만났군"이라며 감회에 사로잡힌다.

미인도를 손에 넣기 위해 절친 마성재(정찬 분)를 죽이고 조지환(임호 분)을 곤경에 빠트렸던 서필두 응징을 남겨 둔 '용왕님 보우하사'는 121부작으로 오는 12일(금) 종영한다. 평일 오후 6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