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9일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실적 대처방안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해외에 체류 증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회동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재벌 총수들 외에도 경제단체장 4명, 경제부청리, 산업부 장관, 금융위원장, 국무조정실장 등 관계 장관 5명과 청와대 비서실장, 정책실장, 경제보좌관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자연스럽게 이날 간담회 주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내 기업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