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년째를 맞은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은 대상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실제로 1020세대 인구는 2014년 1263만948명에서 지난해 1195만5126명으로 5.4% 감소했다. 해외 여행자수는 2014년 1608만 명에서 지난해 2869만 명으로 78.4% 증가했다. 해외유입 혈액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한 달이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상그룹은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상그룹은 여름철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고 지난해까지 헌혈증을 기부한 임직원 수가 3900여 명에 이른다. 올해도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혈액확보에 힘을 보탰다.
대상그룹은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헌혈증을 기부한 임직원 중 추첨을 통해 총 140만 원 상당의 종가집·초록마을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7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된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그동안 임직원들의 적극적인참여가 있었기에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14년째 진행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생명 나눔 활동인 헌혈에 대한 관심과 동참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욱기분 좋은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