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유전자 편집 식품 안전성 논란

게놈 특정 부위에 의도적으로 변이를 추가해 성질 바꾸는 식품 증가

기사입력 : 2019-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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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을 통해 식품의 품종을 개량한다.
유전자 변형 식품의 안전성이나 표시를 둘러싸고 그동안 언론 보도가 증가해 왔다. 일본 정부도 현재 전국 5곳에서 설명회를 열고 있다.

그러나 품종 개량의 과학이나 표시 제도의 구조가 잘 이해되지 않은 채 보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 변형 식품은 안전하다는 주장보다 아무래도 위험시 하는 운동가의 눈에 띄며 매스미디어도 즐겨 보도한다. "시민의 불안은 큰데, 소비자는 아무것도 모른 채 먹게 된다......" 등의 이야기는 너무 자극적이라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쉽게 정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렇게 단순한 이야기는 될 수 없다. 꽤 복잡하고 어렵다.

유전자 변형 기술은 생물체의 유전 정보인 유전자(게놈) 특정 부위에 의도적으로 변이를 가함으로써 성질을 바꾸는 것이다. 의료분야에서도 이 기술의 이용이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식품 분야에서는 가축이나 작물을 품종 개량할 때 이 기술을 이용하려고 하고 있다.

품종개량에서는 가축이나 작물의 세포 안에서 유전자의 유전정보를 구성하는 DNA를 변형시킬 수 있는 효소를 이용해 특정 부위를 절단한다. 그러면 DNA를 구성하는 염기가 일부 빠지거나 다른 종류의 염기서열이 들어가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좋은 성질은 첨가하고 나쁜 성질은 억제된다.

가축의 유전자 변형에서는 절단할 수 있는 효소 등을 수정란에 직접 주사바늘로 주입해 DNA를 자른다. 한편, 작물은 세포벽이 있어 직접 주입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은 유전자 치환 기술에 의해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를 도입해 유전자변형 식물을 만든다.

게놈 편집 기술을 이용하면, 종래에 비해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품종 개량할 수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김형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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