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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자전거 및 가방업체 오르트립, 아마존 연방법원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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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자전거 및 가방업체 오르트립, 아마존 연방법원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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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및 수하물 가방 제조업체인 오르트립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을 미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11일(현지 시간) 위오닷컴에 따르면 오는 25일 연방법원의 판결이 나올 전망이다.

오르트립에 따르면 검색 사이트에서 자사 광고가 나오는데 이는 자사 광고가 아닌 아마존이 그 광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 이상한 건 회사는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선택한 파트너를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한다. 아마존 고객은 실제로 제공되는 오르트립 제품 뒤에 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
오르트립은 자사 제품과 경쟁 제품이 아마존 결과 목록에 표시된다는 이유로 아마존을 고소했다. 오르트립은 2011년부터 소위 선별 전략으로 제품을 판매해 오고 있다. 따라서 선택한 파트너만 오르트립의 자전거와 수하물 가방을 판매할 수 있다. 가맹점은 상품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있지만 아마존은 판매할 수 없다.

오르트립은 아마존에서 구입한 오리저널 제품은 블랙마켓에서 구입한 다른 공급업체가 판매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편 오스트리아 업체인 고피 게순츠 하이트도 아마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다. 이 회사 역시 특정협력 파트너나 자체 웹 사이트를 통해서만 발 마사지 매트를 판매한다.

고피 게순츠 하이트는 소송을 제기해 아마존의 자동 완성으로 제안된 검색 엔진 작동을 금지하려고 했다. 그러나 연방 법원은 2018년 2월에 소송을 기각하고 아마존의 손을 들어줬다. 아마존 제품 검색에서 키워드에 대한 위반은 없다고 법원은 판시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