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여름아 부탁해' 54회 이영은, 윤선우에 일+요리 강습 일석이조…나혜미, 원준 역 나인우와 썸?!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 54회에는 왕금희(이영은 분)가 주상원(윤선우 분)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요리를 배우는 가운데 주상미(이채영 분)가 한준호(김사권 분)를 상원의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오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5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금주(나혜미 분)가 원준(나인우 분)과 썸을 타기 시작하자 한석호(김산호 분)가 긴장한다.
이날 변명자(김예령 분)는 상미 엄마 허경애(문희경 분)가 자신의 뒷조사를 한 것을 알고 분노한다.

허경애 집에 초대받은 변명자는 자신의 아들 한준호를 데릴사위로 못 주겠다며 위세를 부린다. 그러자 허경애는 "노래방 도우미까지 하셨던데 한 원장도 알아요?"라고 받아친 것.

그제서야 허경애가 자신의 뒷조사를 한 것을 알아차린 변명자는 집에 돌아와서 분통을 터트린다.

한편, 금주는 드라마 '철의 여인' 상대역인 원준을 길에서 만나자 깜짝 놀란다. "원준씨가 여긴 어떻게?"라며 금주가 묻자 원준은 "제가 일일매니저 해 줄게요"라며 금주를 차에 태운다.

마침 원준의 차에 금주가 타는 모습을 본 한석호는 당황한다.

한편, 왕금희는 주상원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요리를 배우기 시작하고 그 모습을 오대성(김기리 분)이 몰래 감시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오대성은 상원과 친해 보이는 고교 동창 금희는 보고 "어 저거 뭐야?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라며 자기도 모르게 배신감을 느낀다.

오대성을 동원해 불륜으로 몰아 금희를 마트에서 몰아낸 주상미는 한준호에게 "금희는 마트 계속 다닌대요?"라고 앙큼하게 물어본다.

이에 한준호는 "그만 뒀답니다"라며 힘없이 대답한다.

그러자 상미는 "먹고 싶은게 있는 데, 같이 먹으러 가요"라며 한준호를 동생 주상원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간다.

주상미가 동생 상원의 레소토랑에서 일하는 금희를 또 쫓아내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