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日 전자산업, 도쿄올림픽 영향 '호황'…파나소닉 최대 수혜

공유
0


[글로벌-Biz 24] 日 전자산업, 도쿄올림픽 영향 '호황'…파나소닉 최대 수혜

경기장과 선수촌 등 직접 수요 이외 주변 시설 등 간접 수요도 꾸준

center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빅이벤트의 영향으로 일본 전자산업이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은 도쿄도 내에서 6월 로이터통신 촬영
2019년 도쿄 럭비월드컵과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잇따른 빅이벤트로 일본 전자산업이 호황을 맞고 있다. 특히 그동안 불황을 겪었던 파나소닉과 소니 등 일본계 영상보안장비 제조사들의 도약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파나소닉은 11일(현지 시간) 2020년에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 관련 사업 누계 판매액이 2000억 엔(약 2조171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개최지 결정 직후 2014년 시점에서 1500억 엔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경기장과 선수촌 등의 직접 수요뿐만 아니라, 주변 시설 등의 간접 수요도 꾸준히 수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올가을 개최되는 럭비월드컵은 전 세계 수많은 럭비인과 럭비를 좋아하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축제로, 영상 및 감시 장치 분야의 파나소닉과 소니 등 전자기기 업체들은 월드컵과 버금가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추진 본부장인 이도 마사히로(井戸正弘) 집행 임원은 "당초 계획된 투자 외에 호텔과 사무실, 상업 시설 등을 위한 간접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수요에 따른 수확으로 2300억∼2400억 엔이 눈앞에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