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臺南) 가볼만한 곳 10가지 맛 우육탕 죽(鹹粥) …일본 경제보복 때문에 새로 뜨는 대만 관광지

기사입력 : 2019-07-13 10:46 (최종수정 2019-07-13 11:14)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타이난(臺南) 관광 가이드
일본 경제보복으로 관광객들이 일본 도쿄를 꺼려하면서 대만의 옛 수도 타이난이 일본 관광지를 대체할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타이난(Tainan)은 중국어 정체 한자로 臺南으로 쓴다. 타이완[臺灣] 남서부에 있는 도시이다.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다.

1624년 네덜란드인들이 건너와서 젤란디아 성과 프로빈시아성을 쌓고 타이완을 통치하는 중심지로 삼았다.

1661년에는 명나라 부흥운동의 중심인물인 정성공(鄭成功)의 근거지였다. 타이완은 1683년 청(淸)나라가 점령했다.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 200년 동안 타이완의 중심도시였다.

타이난은 특히 맛으로 유명하다.
타이난에 방문했다면 이곳만의 특색 있는 현지 음식을 놓칠 수 없다. 깔끔하고 끝 맛이 달달한 우육탕, 짭짭한 맛이 일품인 그릇에 넣어 만든 쌀떡 완궈(碗粿) 등 타이난만의 독특한 맛이 있다.

타이난은 대만 식문화의 기원지이다.

타이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풍스러운 맛으로 우육탕을 들 수 있다. 팔팔 끓는 육수에 따끈한 소고기를 가미한 것이다. 대만식 죽 시엔저우(鹹粥)는 건더기 가득한 남쪽 나라의 아침 식사로 인기가 높다. 한 그릇만 먹어도 배가 부른 대만식 죽이다. 낱알이 하나하나 살아있는 시엔저우의 식감과 신선한 쌀의 단맛이 특이하다.

챠노스, 와구이, 대만식 쌀떡 완궈(碗粿), 대나무 통 쌀떡 미까오(米糕), 딴자이몐도 유명하다.

딴자이몐(擔仔麵)은 입 안에서 퍼지는 그 시절의 향수로 인기를 끈다. 옛날 타이난 사람들이 물지게처럼 생긴 지게 딴자이를 지고 다니며 판매하던 국수와 함께 떠오르는 아담한 난로, 아궁이 그리고 작은 대나무 의자에 앉아 있는 소시민의 모습을 떠오르게 만드는 전통의 맛이다. 산위 이몐의 맛은 깔끔하고 탱글탱글하다.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흑설탕 생강 소스와 토마토 행인 두부도 추천 품옥이다. 행인 두부는 아몬드 우유로 만든 푸딩의 모습이 흡사 두부를 닮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이름이다, 저칼로리, 저열량인 건강 웰빙 음식이다.

타이난의 대표명소 칭안궁 사당(사진 첨부)1810년 건립되었다.

칭안궁의 전신은 우원창(五文昌)을 모시는 원창츠(文昌祠)이다. 원창츠는 1862년 자난(嘉南) 대지진으로 훼손됐다. 후에 규모를 확장해 마쭈(媽祖) 사당으로 재건되었다. 타이난에서 마쭈를 모시는 3대 사당 중 하나이다. 사당에는 300여년 역사의 옛 네덜란드 옛 우물이 있다. 네덜란드가 대만을 통치했다는 역사의 산증인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재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아시아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