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몽골 유학생, 고국 전통의상 입고 '나담축제' 즐겨

나담(Naadam)축제는 몽골에서 가장 큰 행사

기사입력 : 2019-07-16 09:23 (최종수정 2019-07-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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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유학생들이 '나담축제'를 기념해 몽골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 몽골 출신 유학생들이 몽골의 대표적 축제인 나담(Naadam)축제 기간을 맞아 전통의상인 자국 '델(Deel)'을 입고 수업하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랬다.

이들 유학생들은 경인여대 글로벌인재원(원장 김미량)에서 한국어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나담축제는 몽골에서 가장 큰 행사로, 1921년 공식적인 축제로 시작돼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축제는 몽골의 혁명기념일인 매년 7월 11일 시작해 3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 각 부족은 전통 의상을 입고 참가한다.

축제기간에는 몽골 각 지역에서 브흐(Bukh)라고 불리는 씨름과 말타기, 활쏘기 대회 등을 하며 온 국민이 축제분위기에 휩싸인다.

경인여대 몽골 유학생들은 한국에서는 나담축제에서 즐기는 말타기와 활쏘기 등 전통놀이를 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인재원에서 제안한 전통의상을 입고 한국어 수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한국 유학 생활 2년차인 통가락 학생은 "타국에서 고국의 명절을 맞아서 그런지 가족생각이 많이 난다"면서 "그래도 경인여대에서 몽골 유학생들을 위해 함께 식사자리를 마련하고 전통의상을 입고 수업하는 행사도 진행해 줘 그리움을 많이 달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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