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90선 회복…땡큐 외국인

외인 이틀째 사자

기사입력 : 2019-07-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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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39포인트(0.45%) 오른 2091.87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DB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20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16일 전날에 비해 0.45%(9.39포인트) 오른 2091.87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0.1%(1.98포인트) 오른 2084.46으로 출발했다. 장중 외인이 순매수를 강화하며 코스피 상승폭은 소폭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115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314억 원과 2162억 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6억7450만 주, 거래대금은 5조1583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8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418개 종목이 내렸다.

97개 종목이 전거래일 대비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경계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낙폭이 과도한 종목들 중심으로 반등했다"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코스피는 방향성없는 등락의 과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국내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를 반도체 생산에 적용했다는 소식에 0.86% 올랐다. 고순도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의 식강공정에서 사용되는 가스로 반도체 회로를 세척하거나 깎아내는 데 쓰이는 소재를 뜻한다.

셀트리온 2.72%, LG생활건강 3.79%, SK 2.23%, 아모레퍼시픽 2.17% 등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차 주가는 올해 상반기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하는 부진한 성적을 발표하며 3.62% 내렸다. 현대모비스 1.70%, 기아차 1.86% 내렸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공작기계, 탄소섬유 쪽으로 확산될 것이란 전망에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서암기계공업 8.95%과 화천기계 5.01% 등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투자심리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2분기 실적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적 부진우려는 이미 시장에 반영돼 코스피의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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