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된 '평화안보' 포럼은 중국과 아프리카 각국의 군사협력이 가속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인민해방군 관계자 외에 아프리카 50개국과 아프리카연합(AU)에서 총 100여명의 대표가 참가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포럼은 20일까지 5박6일 동안 열리며, 아프리카의 참가자들은 중국의 육해공군을 시찰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은 아프리카 대륙 북동쪽 아덴만의 서부 연안 요충지인 지부티에 군사 기지를 마련하는 등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