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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버스 파업 왜 피하게 됐나?... 시급 4%인상, 무사고 수당 11만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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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버스 파업 왜 피하게 됐나?... 시급 4%인상, 무사고 수당 11만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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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예고됐던 대전시내버스 노조 파업이 노사의 극적 타결로 '버스대란'을 피하게 됐다.

노사는 16일 대전시의 중재 아래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았다.
합의 사항은 시급 4%인상, 무사고 수당 11만원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로써 우려했던 12년 만의 버스 대란은 피하게 됐다.

이날 노사는 오후 10시 10분께 서구 탄방동 버스운송조합 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에 서명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노사가 시민 우선이라는 가치에 부합해 한발씩 양보해 합의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