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 남은 에릭센은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시달렸으며 마드리드에 살림을 차릴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이 클럽이 프랑스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에 주력하면서 최근 이적보도가 크게 줄었다.
아틀레티코와 토트넘은 잉글랜드 대표 수비수 키런 트리피어의 이적완료가 눈앞에 다가 왔다. 최근 프리시즌 캠프 합류로 잔류설도 나오고 있는 에릭센은 트리피어에 이어 로히블랑코(빨강과 흰색)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