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매체 델라노에 따르면 룩셈부르크 경제부는 콘텍이 룩셈부르크에 진출하는 한국의 첫 우주항공분야 기업이 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한편 에티엔 슈나이더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은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와 한국의 창업진흥원(KISED)이 공동 주관해 17일 서울에서 개최한 스타트업 행사 '룩셈부르크 x KISED Day'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선 룩셈부르크의 정부 산하 혁신기관 룩스이노베이션(Luxinnovation)과 창업진흥원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대표는 "유럽시장의 중심에 위치한 룩셈부르크는 글로벌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는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유럽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핏 포 스타트(FIT 4 START)'를 매년 봄과 가을에 진행하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