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형 이동점포인‘NH Wings’는 매년 120여 곳의 휴게소와 축제 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의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금융단 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로 금융서비스가 취약한 농산어촌 지역축제 현장을 집중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 앞 광장에서 노후화된 이동점포를 리뉴얼하고 직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이동점포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휴가철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하겠다”며 “농협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 선도은행’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