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베트남 은행업계, 상반기 실적 호조로 목표 초과 달성

기사입력 : 2019-07-22 06:00 (최종수정 2019-07-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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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은행 가운데 하나이자 국영 대외무역 은행인 비엣콤뱅크(Vietcombank)가 상반기 중 세전 이익 11조1000억 동(4억7639만 달러)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의 54%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뉴스(Vietnam News)에 따르면 비엣콤뱅크의 상반기 실적은 사상 최대 규모로 2017년 한해 전체 실적과 근접한 수치라고 전했다.

비엣콤뱅크의 응이엠 쑤언 탄 은행장은 "올해 영업이익 목표인 20조 동(8억6200만 달러)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며 23조2000억 동(10억 달러)까지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비엣콤뱅크는 ▲도매금융업에서 소매금융업으로의 사업 중심축 전환 ▲비이자수익 확대 전략 ▲투자 위한 자본 확충 등에 힘입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중견 상업은행인 티피뱅크(TPBank)도 상반기 1조6200억 동(4300만 달러)의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이 액수는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것으로 연간 목표 50.6%에 해당하는 수치다.

소형 은행인 남에이뱅크(Nam A Bank)도 연간 목표의 55%에 해당하는 4400억 동(19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은행은 6월 중 영업이익이 1~5월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정보기술(IT)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지점을 확장했기 때문에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중 은행업계의 이러한 호조는 은행업계 전망이 밝지 않다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에서 벗어난 결과다.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엄격해진 대출 정책에 따라 은행업계의 영업이익 성장세가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김형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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