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펫문화' 확산으로 강원 평창지역에 반려동물 관광 테마파크 조성이 추진된다.
군은 MOU를 계기로 국내 1천300만 애견·애묘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경험과 글로벌 최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제 도그쇼를 개최, 평창을 반려동물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1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에는 삼양건설 자회사인 ㈜삼양꼼빠농이 500억원을 투자한다.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놀이터와 수영장, 국제산업전문대학, 애견호텔, 메디칼 연구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23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신청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유기농 수제 간식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