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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베 기자회견 일본 참의원 선거 패배 아니다, 무소속 4명 설득 개헌선 확보 가능

[속보] 아베 기자회견 일본 참의원 선거 패배 아니다, 무소속 4명 설득 개헌선 확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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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2일 제25회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가 나온 후 개헌 발의선을 유지하는 데는 못미치지만 패배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무소속 4명을 영입해 개헌선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선 의석 124석 가운데 자민당이 57석, 공명당이 14석 등을 얻었다. 두 집권 여당을 합해 71석을 얻었다.

이미 70석을 보유하고 있는 자민·공명 양당은 이번 선거결과 절반인 123석을 훌쩍 넘는 141석을 보유하게 됐다.

그러나 개헌 선에는 범 여권을 다 모아도 4석이 모자란다.

이번에 범 개헌 세력이 얻은 의석은 160석으로 개헌안 발의선 164석에 4석이 부족하다.

개헌 국민투표 발의는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모두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가능하다.

중의원에서는 현재 전체 465석 중 자민·공명 두 여당이 합쳐 314석을 갖고 있어 개헌안 발의가 가능한 상황이다.

아베 총리는 이번 선거의 승패 기준을 53석으로 잡았다. 그 이상만 얻으면 성공이라는 것이다.

자민당 의석수는 6년 전에 비해 크게 줄었다. 당시 자민당 단독으로 66석을 얻어 과반을 넘었다.

아베 총리는 헌법 개정 논의에 대해 "다른 당과 무소속 의원들과도 진지하게 논의를 진행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소속 의원들에 기대어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강력시사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