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원은 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채용규모는 교육실무사를 포함해 유치원 에듀케어강사, 조리원 등 15개 직종 총 491명이며, 그 중에서 34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되며,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는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 시행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 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매년 상·하반기(매년 3·9월)로 두 번 신규채용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미 지난 3년간 교육공무직원 3181명을 무기계약으로 채용했으며, 이번에도 491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모범적인 사용자로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