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대만 해저 케이블 잇단 수주

최근 대만 해상풍력단지 발주 3건 모두 계약 따내…총 2천억원 규모

기사입력 : 2019-07-23 16:42 (최종수정 2019-07-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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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로고.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LS전선은 최근 대만에서 수백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 얀데눌(Jan De Nul)사(社)와 계약을 맺고 오는 2021년까지 대만 서부 먀오리현(苗栗縣) 해상풍력단지에 약 130km 규모의 해저 케이블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대만 10개 해상풍력단지 사업 중 지금까지 발주된 3개 풍력단지 모두에 해저 케이블을 공급하게 됐다.

LS전선에 따르면 대만은 2025년까지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들을 건설 중이다.

LS전선은 대만에서 올해 1월 처음으로 해저 케이블을 수주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1100억 원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까지 포함하면 LS전선의 총 수주 금액은 20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대만은 최근 해저 케이블 시장이 급성장해 유럽과 일본 등 글로벌 전선업체들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며 "LS전선이 경쟁사들을 잇달아 제치고 해저 케이블 공급자로 선정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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