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15위…작년보다 3위↓

100위권 내 국내 기업 삼성·SK·현대차만
중국계 기업, 총 129곳…미국 121곳 추월

기사입력 : 2019-07-23 16:35 (최종수정 2019-07-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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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올해 포천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2019년 세계 500대 기업에서 15위를 차지했다.

23일 포천지 선정 2019년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진 15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포천은 "지난해 삼성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스마트폰 사업은 화웨이 등 중국 제조사들의 약진으로 경쟁이 치열해졌고 메모리칩 사업은 지난해 말부터 수요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순위 하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삼성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 9.1%씩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보였다"고 포천은 덧붙였다.
삼성은 11위를 차지한 미국 애플에 이어 IT기업으로는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외 100위권에 든 국내 기업은 SK(주)와 현대차그룹 2개였다. 500위 안에 든 국내 기업은 포스코, LG전자, 한국전력공사, 기아차, 한화, SK하이닉스, GS칼텍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KB금융그룹, 삼성C&T, CJ그룹, LG화학 등 14곳이다.

한편 올해 포천 선정 1위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마트가 차지했다. 중국 시노펙 그룹과 영국네덜란드 합작 정유회사 로얄더치셸그룹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 중국 석유천연가스공사(CNPC), 중국 국가전망유한공사(SGCC), 사우디 아람코, 영국 BP, 미국 엑슨모빌, 독일 폴크스바겐, 일본 도요타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중국계 기업은 전체 500대 기업 중 총 129곳을 차지, 올해 처음으로 미국계 기업(121곳) 수를 뛰어넘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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