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CEO는 지난 6월 버핏 씨와 점심을 취할 권리를 역대 최고액수인 457만 달러(약 4억 9450만엔)에 낙찰, 7월25일 샌프란시스코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었다. 트론재단은 모든 관계자가 오찬연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버핏의 어시스턴트의 코멘트는 받지 못했다.
선 CEO는 23일 자신이 중국에서 부적절한 활동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국 언론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인터넷 불법자금세탁과 관련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는 트론은 현지 법률에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